
올리버 트위스트의 작가 찰스 디킨스 소개
책 올리버 트위스트는 찰스 디킨스의 작품입니다. 19세기 영국 문단을 대표하는 작가 찰스 디킨스는 영국 역사상 가장 성공한 작가 중 한 사람을 꼽히는 작가입니다. 그는 1812년에 영국 포츠머스에서 태어납니다. 하급 공무원이었던 그의 아버지가 빚을 지고 감옥에 까지 갔던 탓에 그는 어려서부터 공장 노동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15세부터는 한 법률 사모소의 직원으로 일하면서 주경야독하여 20세에는 한 신문사의 가지가 됩니다. 그리고 그는 얼마 후에 소설을 집필하기 시작합니다. 소설가로서 그는 승승장구를 거듭하여 당대에 이미 대단한 인기를 누린 스타 작가였다고 합니다. 여러가지 사회 이슈에서도 영향력 있는 발언권을 가진 저명 인사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도 평균 2년에 1편의 장편소설을 쓰는 다작의 작가였다고 합니다. 올리버 트위스트는 잡지에 연재되던 소설로 1838년에 책으로 출간되어 선풍적 인기를 끕니다. 19세기 영국 산업혁명을 역사적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대단한 경제성장을 이뤄낸 산업혁명의 그림자를 이보다 더 잘 표현한 소설이 있을까 싶습니다. 전형적인 권선징악형 줄거리와 결말을 가지고 있어 대중적 재미와 냉철한 사회 비판 모두를 담은 소설입니다. 이 작품은 연극, 뮤지컬, 영화 등 다양한 매체로 재해석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다사다난한 올리버의 일대기 주요 줄거리
올리버 트위스트의 어머니는 홀로 올리버를 낳은 직후 사망하는 바람에 올리버는 고아가 되어 교구가 운영하는 구빈원에 맡겨지게 됩니다. 구빈원 이사회는 생색만 낼 뿐 빈민 구휼에 큰 관심이 없었기 올리버는 어렵게 성장합니다. 그가 10대 초반의 소년이 되자 교구에서는 올리버를 소어베리라는 장의사에게 팔아버립니다. 소어베리 부부 역시 올리버를 가혹하게 대하고 하녀에게 조차 학대를 당하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집에서 도망쳐 무작정 런던으로 향합니다. 고생을 하며 런던으로 가는 길에 올리버는 잭이라는 또래 소년을 만나게 되어 그를 따라 런던의 빈민가로 갑니다. 잭은 페이긴이라는 노인을 중심으로 하는 소매치기 일당의 일원이었고 페이긴은 올리버 역시 소매치기로 만들려고 합니다. 어느 날 올리버는 잭을 따라 나왔다가 잭의 소매치기가 들통이 나고 잭은 이를 무고한 올리버에게 뒤집어 씌워 체포되고 맙니다. 다행히 목격자들에 의해 올리버의 무고함이 증명되어 방면되고 노신사 브라운로우는 올리버를 불쌍히 여겨 자기 집으로 데려가서 행복한 생활을 하게됩니다. 하지만 올리버는 브라운로우의 심부름을 나갔다가 페이긴 일당인 낸시에 의해 덜미를 잡히고 다시 소매치기 소굴에 끌려가고 맙니다. 그러던 어느날 강제로 도둑질을 하던 올리버는 총격을 당해 부상을 입고 버려지게 됩니다. 정신을 잃은 그는 사람들에 의해 붙잡혀 저택으로 오게 되는데 그들은 자기 집을 털려고 했던 범인 중 하나가 어린 올리버라는 사실을 믿지 않고 부상을 입은 그를 간호에 회복시킵니다. 정신을 차린 그는 메일리와 로즈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고 올리버의 불운한 처지를 불쌍히 여긴 그들은 그를 저택에 머물게 합니다. 올리버는 그들과 함께 살며 비록 언제 폐이긴 일당이 자기를 찾을지 몰라 불안해하면서도 행복한 나날을 보냅니다. 우연한 계기로 올리버는 로즈의 도움으로 유괴되기 전 자신을 돌봐줬던 브라운로우와 다시 만나는 데 성공합니다. 브라운 로우와 로즈는 올리버의 사정을 알게 되고 몽스와 페이긴 일당을 잡아 법의 심판을 받게 하려고 계획합니다. 결국 소매치기 일당을 이끌던 페이긴도 체포되어 교수형을 당합니다. 올리버는 브라운로우의 양자가 되어 누나 같은 이모 로즈와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며 이야기는 끝이납니다.
인격을 결정하는 요소는 무엇인가 감상평
이 책을 통해 먼저 인간의 인격 형성에 환경이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인간의 인격은 타고난 것인지 아니면 주어진 환경에 의해 영향을 받아서 형성되는 것인지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이 있을 것 입니다. 당연히 타고난 성품과 주변 환경 모두가 개인의 인격 형성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지만 찰스 디킨스는 전자에 좀 더 무게 중심을 두었습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인 올리버 트위스트는 불행하게도 태어나자마자 고아가 되어 구빈원에서 삶을 시작하게됩니다. 영국은 구빈원을 설치하여 제도적으로 빈민들을 구제하는데 소설에서 보여주는 구빈원의 모습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성장한 올리버는 런던으로 도망쳐 가는 길에 페이긴 일당에게 잡혀 도둑들 소굴에서 지내게 됩니다. 이 작품 전체를 볼 때 가장 빛나는 부분분 어떤 역경에서도 굴하지 않고 자신의 선한 성품을 지켜나가는 올리버의 모습입니다. 소매치기에도 가담하지 않고 도둑질에서도 사람들을 깨우며 도둑질을 막습니다. 이런 올리버의 모습을 볼 때 작가 찰스 디킨스는 어떤 어려운 환경 속에 놓이더라도 인간은 자신의 훌륭한 자질을 지켜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간 본성이 아름답게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은 훌륭한 귀족의 아이나 지저분한 자선학교 아이나 사랑스러운 자질을 갖추는 능력은 똑같다는 사실을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이다라는 문장이 이런 작가의 생각을 여실히 나타납니다. 외부의 환경에서도 결국 자신을 이루는 것은 자기 자신의 의지일 것입니다.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생각할 여지를 남기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