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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라노 진정한 사랑이야기 작가 및 주요 줄거리 소개

by 우다다122 2024. 2. 8.

시라노
시라노

블록버스터 영화급 인기 책 시라노 및 작가 소개

책 시라노는 에드몽 로스탕의 작품입니다. 작가 에드몽 로스탕은 1868년에 프랑스 남부의 마르세유의 부유한 상인 집안에서 태어납니다. 파리에서 법학을 공부하기도 했지만 이미 젊은 시절에 극작가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자비로 작품을 출간하기도 할 만큼 열정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가 작가로서 본격적인 이름을 알리게 된 것은 1897년에 시라노를 발표하면서였습니다. 이 작품으로 대단한 인기를 얻었지만 안타깝게도 그 이후 발표된 작품들은 큰 반응을 얻지 못했습니다. 건강도 좋지 않아 50세의 짧은 나이에 삶을 마감합니다. 에드몽 로스탕의 대표작 시라노는 당대의 블록버스터 영화급의 인기를 누린 작품입니다. 최연 이후에 무려 500회 넘는 공연을 선보였다고 합니다. 당대 최고의 배우인 코클랭이 주연을 맡았었다고 합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시라노는 놀랍게도 실존 인물을 모티브로 한 인물이라고 합니다. 뛰어난 말솜씨와 글솜씨를 가진 인물로 묘사되는데 다른 사람의 연애를 돕는다는 작중 설정 때문에 현대에도 여러 매체에서 오마주 패러디 되고 있습니다. 대중이 좋아할 만한 요소들을 두루 갖춘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시라노라는 이름의 남자입니다. 그의 사촌인 록산이라는 여자가 등장합니다. 시라노는 내심 그녀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역시 록산을 사랑하는 크리스티앙이 등장하고 시라노와 크리스티앙의 상관인 드기슈 백작이라는 인물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진정한 사랑 평생 대필을 자처한 시라노 주요 줄거리

1640년 부르고뉴 성관이라는 곳에서 공연이 벌어지는데 사교계에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는 성대한 공연에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공연을 보러 온 사람들 중에는 크리스티앙이라는 매우 잘생긴 남자가 있었는데 록산이란 여자에게 호감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언변에 자신이 없는 그는 잘생긴 외모에도 불구하고 록산에게 쉽사리 접근하지 못합니다. 그러다 우연한 계기로 크리스티앙은 시라노가 자신이 사랑하는 록산의 사촌 오빠라는 사실을 알고 두 사람은 둘도 없는 친한 사이가 됩니다. 언변에 자신이 없는 크리스티앙을 위해 시라노는 그에게 록산의 마음을 얻을 수 있는 말과 글을 빌려주기로 합니다. 그 이후 시라노는 크리스티앙의 연애 편지를 대신 써줌으로써 록산은 크리스티앙에게 반하게 되고 약혼까지 합니다. 그런데 시라노와 크리스티앙이 속한 수비대는 드기슈 백작의 지휘를 받아 스페인의 아라스로 파병을 가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곳에서도 시라노는 록산에게 크리스티앙의 이름으로 연애편지를 보내며 대리만족을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크리스티앙을 그리워하던 록산이 마차를 타고 적진을 돌파해 들어옵니다. 한편 크리스티앙은 록산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녀가 시라노의 편지 때문에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알고는 결국 록산이 사랑하는 것은 시라노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격렬한 전투 중에 크리스티앙은 전사하고 시라노와 록산은 살아남아 프랑스로 귀환 15년의 세월이 흐릅니다. 록산은 수녀원에 들어가서 크리스티앙을 잊지 못한 채 생활하고 시라노 역시 그녀를 잊지 못해 때때로 그녀를 방문하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록산은 그때까지 간직하고 있던 크리스티앙의 마지막 편지를 시라노에게 보여주는데 그 편지 역시 사실 시라노가 써준 것이었습니다. 시라노는 그 편지를 낭독하기 시작하는데 주위가 어두워졌음에도 그는 자신이 쓴 그 편지를 암송합니다. 큰 부상을 입고서도 사랑의 힘으로 록산을 찾아왔던 그는 결국 사랑하는 록산의 품에서 숨을 거두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진정한 사랑이란 자신이 아닌 상대에게 중심을 두는 것

먼저 이 작품은 사랑하는 것의 행복에 대해서 생각하게 만듭니다. 시라노와 크리스티앙 모두 록산을 사랑하고 있었는데 록산은 처음에 크리스티앙의 잘생긴 외모에 반해 그를 사랑하게 됩니다. 그녀는 자신의 사랑을 사촌인 시라노에게 별 뜻 없이 이야기했는데 아마도 그에게는 큰 충격으로 다가왔을 고백이었습니다. 시라노는 그 이후 외모는 빼어나지만 말이나 글 솜씨가 떨어지는 크리스티앙을 위해 연애 편지를 대필해 주며 두 사람을 이어지게 합니다. 그런가 하면 크리스티앙은 처음에 시라노의 도움을 받아 록산의 마음을 얻는 것에 성공했지만 그 이후에 뭔가 이상함을 느낍니다. 마침내 그는 록산이 진정 사랑하는 사람은 자신이 아니라 시라노라는 것을 깨닫고 시라노에게 모든 사실을 록산에게 말하라고 합니다. 록산을 서로에게 양보하는 시라노와 크리스티앙의 모습에서 그녀에 대한 두 사람의 사랑이 대단하게까지 느껴집니다. 그들 모두 록산을 사랑한 것은 동일했는데 록산이 누구를 사랑하느냐에 주안점을 두고 있었다는 것이 엿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록산에게 사랑받지 못하더라도 그녀를 사랑한 것만으로 만족할 수 있었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런 점을 종합하면 이 작품은 사랑받는 것보다는 사랑하는 것에서 오는 행복감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합니다. 이 작품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어떤 것이 최선인지 어떤 배려가 필요한지 배우게 됩니다. 자신이 아닌 상대방이 우선시될 때 진정한 사랑이란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