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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키호테의 문학적 의미와 주요 줄거리 감상평

by 우다다122 2024. 2. 4.

돈키호테
돈키호테

고전 중의 고전 돈키호테가 갖는 문학적 의미

돈키호테는 고전 문학작품 중에서도 상당히 오래된 작품으로 전편은 1605년, 후편은 1615년에 발표되었기 때문에 작품의 전개 방식이 현대에 와서는 생소한 면이 있는 작품입니다. 하지만 세르반테스라는 작가가 쓴 이 작품은 문학사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작품입니다. 세르반테스는 위트와 유머 그리고 인간 본성에 대한 통찰력으로 유명한 작가입니다. 또한 이 책은 세계 최초의 근대소설로서 스페인 문학사에서도 독보적인 위상을 가진 책입니다. 2002년 노벨연구소에서는 이 작품을 문학 역사상 가장 위대한 소설이라고까지 평가했습니다. 그만큼 작품성이 뛰어난 소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고전이라고 부르는 무수히 많은 작품들의 밑거름이 된 고전 중의 고전이며 수세기가 흐른 지금도 여전히 새롭게 해석되고 변형되는 살아있는 고전입니다. 흔히 돈키호테는 풍차를 향해 돌격하는 미치광이 기사를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이 에피소드는 돈키호테의 상당히 많은 에피소드 중 하나에 불과할 정도로 돈키호테의 대부분 에피소드는 해악과 풍자가 가득합니다. 이 소설의 구성상 특이한 부분은 전편과 후편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데 후편에서는 전편이 이미 출판된 책으로서 등장한다는 점입니다. 돈키호테가 전편에서 자신의 활약이 쓰여진 책을 후편에서 접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이 작품은 고전적인 주제와 풍부한 상상력 그리고 인간 정신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미치광이 편력기사와 산초의 모험 돈키호테 주요 줄거리

돈키호테는 그는 당시에 유행했던 편력기사에 대한 소설에 심취한 나머지 자기가 편력기사들을 계승해야 한다는 과대 망상에 빠지고 맙니다. 그는 총 세 번에 걸친 모험을 떠나는데 혼자 떠난 첫 번째 모험에서는 싸움에 져서 크게 다친 후 고향으로 금방 돌아옵니다. 친구들은 그가 미친 이유가 편력기사 소설때문임을 눈치채고 그 소설들을 몇 가지만 남기고 모두 태워버리지만 그를 막지 못합니다. 돈키호테는 같은 마을의 산초라는 농부를 설득해 함께 두 번째 모험을 떠나게 됩니다. 유명한 풍차 사건은 2차 모험 중에 발생합니다. 돈키호테는 풍차를 보고 거인이라고 생각하고 무섭게 돌진합니다. 자기 창을 풍차의 날개에 꽂기는 했는데 날개가 돌아가면서 넘어져버리고 맙니다. 이런 식으로 두 사람은 다양한 모험을 펼치지만 이 모험은 페로와 니콜라스에 의해 강제 종료되고 맙니다. 그들은 돈키호테와 산초를 속여 그들을 다시 마을로 데리고 오기 때문입니다. 돈키호테를 일단 마을에 데리고 오기만 하면 그의 정신병을 치료할 방법을 찾아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돈키호테와 산초는 곧 세 번째 모험을 떠납니다. 그들은 바르셀로나에 도착하는데 그곳에서 하얀 달의 기사와 만나 결투를 벌입니다. 결투에서 진 사람은 기사 활동을 당분간 그만두고 낙행하기로 합니다. 돈키호테는 그 결투에서 패배하고 약속대로 고향으로 되돌아갑니다. 사실 하얀 달의 기사는 학사 삼손 카라스코였으며 그는 돈키호테의 편력기사 활동을 그만두게 하기 위해 페로와 니콜라스와 모의하여 편력 기사인 것처럼 분장을 하고 돈키호테와 결투를 해서 그를 고향으로 되돌려보낸 것입니다. 고향으로 되돌아온 돈키호테는 모든 삶의 의욕을 잃어버리고 건강마저 크게 악화되고 맙니다. 자기 삶의 전부였던 편력기사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버리자 몸과 마음이 크게 상하고 말았던 것입니다. 당황한 페로 니콜라스 카라스코는 톤키호테의 건강을 회복시키기 위해 산초와 함께 편력기사 활동을 부추기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돈키호테는 이미 편력기사는 허구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였습니다. 결국 그는 회복하지 못하고 쓸쓸히 죽음을 맞이하고 맙니다.

타인의 신념에 대한 존중과 진정한 배려에대한 고찰 감상평

이 책을 통해 타인의 신념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나의 신념은 누군가의 조롱의 대상이 될 수 있고 반대로 나의 조롱거리가 누군가에게는 신념일 수 있습니다. 돈키호테는 누구보다 진지한 자기 신념에 따라 편력기사도를 행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그것은 단순히 과대망상인 미친 짓에 불과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돈키호테의 진지한 신념을 놀림감으로 삼았던 것 같이 누군가는 내가 가지고 있는 신념을 그렇게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돈키호테는 타인에게 웃음거리가 되었던 신념을 가지고 실제로 좋은 일도 많이 했습니다. 자기가 알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한 부분이 다른 사람의 신념 속에 들어 있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사람의 신념을 함부로 낮게 평가하거나 조롱하는 것은 피해야할 것입니다. 또한 타인을 도와줄 때는 신중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페로 신부와 이발사 니콜라스는 돈키호텔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그가 소중히 여기는 책들을 모조리 태워버리기도 하며 그를 교묘한 방법으로 속여 마을로 데리고 오기도 합니다. 또 카라스코는 돈키호테의 정신병을 치유할 시간을 벌기 위해 그와 결투를 벌여 돈키호테가 당분간 기사 활동을 하지 못하게 만듭니다. 그 결과로 돈키호테는 삶의 의욕을 상실한 채 살다가 결국 죽고 맙니다. 이들 모두 나름대로는 돈키호텔을 위한다고 했던 행동들이었지만 그로 인해 돈키호테에게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주고 말았습니다. 생애 마지막 순간에 이르러서야 그는 편력 기사가 허구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그의 정신병이 치유되어 시원하다는 느낌보다는 안쓰러운 마음이 듭니다. 우리도 남을 위해 준다고 하면서 상처를 주는 말이나 행동을 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위하는 마음은 더 신중해야함을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